커피를 꼭 끊어야 한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연구를 모은 분석에서 흡연과 비만은 이명 위험과 관련이 있었지만 술은 뚜렷한 관련이 없었고, 카페인을 많이 먹은 여성에게서 오히려 이명이 덜 생겼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다만 이미 있는 이명이 습관을 바꾸면 줄어드는지는 아직 확인된 연구가 없습니다.
커피를 끊어야 한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고, 담배는 이명 위험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일반 인구 연구를 모은 체계적 고찰에서 현재·과거 흡연자와 비만인 사람은 이명 위험이 높았지만 음주는 영향이 없었고, 미국 여성 6만5천여 명을 18년 추적한 연구에서는 카페인을 많이 섭취한 사람의 이명 발생 위험이 오히려 낮았습니다. 이 결과는 «이명이 생길 위험»을 본 것이고, 이미 있는 이명이 습관을 바꾸면 줄어드는지를 본 연구는 아닙니다.
이 질문의 근거 — 논문으로 밝힙니다
01
체계적 고찰·메타분석 · 384편(대부분 단면 연구) · 근거 수준 중간
Modifiable lifestyle-related risk factors for tinnitus in the general population: An overview of smoking, alcohol, body mass index and caffeine intake
Biswas R 외 · Prog Brain Res 263:1-24, 2021 · PMID 34243884 · DOI 10.1016/bs.pbr.2021.04.005
현재 흡연자(26편)와 흡연 경험자(16편), 비만인 사람(7편)에서 이명 위험이 의미 있게 높았고, 음주(11편)는 영향이 없었습니다. 카페인·커피는 3편뿐이라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한계: 대부분 한 시점 조사라 습관이 이명의 원인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02
전향 코호트 · 여성 65,085명 18년 추적 · 근거 수준 중간
A prospective study of caffeine intake and risk of incident tinnitus
Glicksman JT 외 · Am J Med 127(8):739-43, 2014 · PMID 24608016 · DOI 10.1016/j.amjmed.2014.02.033
30~44세 여성을 18년 추적하는 동안 5,289명에게 이명이 새로 생겼습니다. 카페인 하루 150mg 미만(커피 약 1잔 미만)인 사람과 비교해 450~599mg은 위험비 0.85, 600mg 이상은 0.79로 이명 발생 위험이 낮았습니다.
한계: 여성만 대상이고 이명 여부를 스스로 답한 자료이며, 이미 이명이 있는 사람의 증상 변화를 본 연구가 아닙니다.
03
체계적 고찰·메타분석 · 근거 수준 중간
Global Prevalence and Incidence of Tinnitu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arach CM 외 · JAMA Neurol, 2022 · PMID 35939312 · DOI 10.1001/jamaneurol.2022.2189
대상
일반 인구 대상 연구 83편(유병률)
결과
성인 가운데 이명을 겪는 비율은 14.4%였고, 65세 이상은 23.6%로 나이가 들수록 높았습니다. 심한 이명은 2.3%였습니다
추적 기간
해당 없음(유병률 연구)
한계
나라와 정의에 따라 연구 간 차이가 컸습니다
이 숫자가 뜻하는 것: 이명은 성인 일곱 명 중 한 명꼴로 겪는 흔한 증상이라는 뜻입니다
04
체계적 고찰·메타분석(관찰 연구) · 근거 수준 중간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the correlation between tinnitus and mental health
Jiang Y 외 · Am J Otolaryngol, 2025 · PMID 40088765 · DOI 10.1016/j.amjoto.2025.104611
대상
관찰 연구 22편
결과
이명이 있으면 우울(교차비 1.92)·불안(1.63)·불면(3.07)과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추적 기간
초록 미기재
한계
연구 설계가 섞여 있고 원인 관계는 알 수 없습니다
이 숫자가 뜻하는 것: 이명 관리에서 잠과 마음 상태를 함께 살피는 이유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이미 이명이 있는데 커피를 끊으면 좋아지나요?
생활 습관 고찰은 대부분 한 시점에 조사한 연구를 모아 이명과의 관련성을 살폈고(Biswas 등, 2021), 여성 추적 연구는 이명이 없던 사람에게 이명이 새로 생길 위험을 살폈습니다(Glicksman 등, 2014). 이미 있는 이명이 커피를 끊으면 줄어드는지는 이 근거로 말할 수 없고, 커피를 끊어야 한다는 근거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술은 괜찮다는 뜻인가요?
체계적 고찰에서 음주와 이명 위험 사이에 관련이 없었다는 뜻입니다(Biswas 등, 2021). 술이 수면이나 다른 건강에 주는 영향은 별개로 따져야 합니다.
담배를 끊으면 이명이 줄어드나요?
흡연이 이명 위험과 관련이 있었지만(Biswas 등, 2021), 금연 뒤 이명 변화를 본 연구는 이 페이지의 근거에 없습니다. 금연은 이명과 별개로 건강에 이득이 확인된 습관입니다.
이 글에 나온 용어
코호트 연구
한 무리의 사람들을 오랫동안 따라가며 누구에게 무엇이 생기는지 보는 연구
단면 연구
한 시점에 여러 사람을 한꺼번에 조사하는 연구
이명
바깥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데 귀나 머리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
생활 습관과 이명 연구 한눈에 보기
연구
설계·대상
주요 결과
근거 수준
Biswas 2021
체계적 고찰·메타분석 · 384편(대부분 단면 연구)
흡연·비만은 위험 증가 · 음주는 영향 없음
중간
Glicksman 2014
전향 코호트 · 여성 65,085명 18년 추적
카페인 많을수록 이명 발생 위험 낮음(위험비 0.79)
중간
Jarach 2022
체계적 고찰·메타분석 · 일반 인구 대상 연구 83편(유병률)
성인 가운데 이명을 겪는 비율은 14.4%였고, 65세 이상은 23.6%로 나이가 들수록 높았습니다. 심한 이명은 2.3%였습니다
중간
Jiang 2025
체계적 고찰·메타분석(관찰 연구) · 관찰 연구 22편
이명이 있으면 우울(교차비 1.92)·불안(1.63)·불면(3.07)과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중간
※ 근거 수준은 연구 설계와 결과의 확실성을 함께 본 등급이며, 결과가 «도움이 된다»인지 «차이가 없다»인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연구가 아직 답하지 못한 것
이미 이명이 있는 사람이 커피·술·담배를 줄였을 때 이명이 달라지는지 본 시험은 없습니다. 연구 대부분이 한 시점 조사라 순서(무엇이 먼저인지)를 가리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는 먼저 — 이비인후과 검사
생활 습관을 바꾸기 전에, 이명이 한쪽에만 있거나 심장 박동처럼 뛰거나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어지럼이 함께 있다면 이비인후과 검사로 원인을 먼저 확인하십시오. 이런 경우는 습관보다 원인 질환을 가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근거: 생활 습관 체계적 고찰(Biswas 등, 2021)의 한계 — 원인 판정 연구가 아님
자주 묻는 질문 (FAQ)
하루 커피 몇 잔까지 괜찮나요?
미국 여성 연구에서는 하루 450mg 이상에서(연구는 150mg을 커피 약 1잔으로 보았습니다) 이명 발생 위험이 낮았습니다(Glicksman 등, 2014). 다만 카페인의 다른 영향(수면 등)은 따로 따져야 합니다.
체중도 관련이 있나요?
체계적 고찰에서 비만은 이명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습니다(Biswas 등, 2021).
이명 때문에 잠을 못 자는데 커피를 줄여야 하나요?
커피가 이명을 늘린다는 근거는 없지만, 잠이 문제라면 잠을 방해하는 요인을 줄이는 것은 따로 의미가 있습니다. 이명과 수면은 「이명 때문에 잠을 못 자는데」 페이지에서 다룹니다.
카페인이 잠을 방해해 이명이 더 괴로워지면요?
이명이 있으면 불면이 함께 오기 쉽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커피를 마신 날 잠이 줄고 이명이 더 신경 쓰인다면 오후에는 줄여 보는 것이 무리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
이명은 나이가 들수록 흔해지나요?
네, 이명 비율은 나이가 들수록 높아져 65세 이상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참고문헌 3)
참고문헌
Biswas R, et al. Modifiable lifestyle-related risk factors for tinnitus in the general population: An overview of smoking, alcohol, body mass index and caffeine intake. Prog Brain Res. 2021;263:1-24. PMID 34243884 · DOI 10.1016/bs.pbr.2021.04.005
Glicksman JT, et al. A prospective study of caffeine intake and risk of incident tinnitus. Am J Med. 2014;127(8):739-43. PMID 24608016 · DOI 10.1016/j.amjmed.2014.02.033
Jarach CM, et al. Global Prevalence and Incidence of Tinnitu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AMA Neurol. 2022. PMID 35939312 · DOI 10.1001/jamaneurol.2022.2189
Jiang Y, et al.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the correlation between tinnitus and mental health. Am J Otolaryngol. 2025. PMID 40088765 · DOI 10.1016/j.amjoto.2025.10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