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 수는 있지만, 드시는 약을 모두 알리고 서로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중국 노인 연구에서는 한약과 다른 약을 함께 쓰는 사람의 상당수가 상호작용 위험에 노출돼 있었습니다. 약 봉투나 처방전을 챙겨 가 함께 보여 주고, 필요하면 혈액검사로 확인하세요.
드릴 수는 있지만, 드시는 약을 모두 알린 뒤 상호작용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근거 수준은 낮음입니다. 중국 상하이 지역사회 노인 1,227명 연구에서 한약과 약을 함께 쓰거나 한약끼리 함께 쓰는 사람의 43.3%가 잠재적 상호작용에 노출돼 있었고, 치료 조정을 고려해야 하는 수준(D등급)의 상호작용 대부분이 혈액 응고에 영향을 주는 약재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영국 노인 설문에서는 처방약과 생약·보충제를 함께 쓰는 사람의 32.6%가 상호작용 위험에 있었습니다. 한편 국내 뇌졸중 입원 환자 401명 연구에서는 한약과 양약을 함께 먹어도 간손상은 1.0%, 신장손상은 0건이었습니다.
이 질문의 근거 — 논문으로 밝힙니다
01
지역사회 코호트 기초 자료 · 노인 1,227명 · 근거 수준 낮음
Potential herb-drug interactions in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in China: the Shanghai Aging Study
Chi D 외 · Aging Clin Exp Res 32(12):2677-2685, 2020 · PMID 32008224 · DOI 10.1007/s40520-020-01489-0
한약과 약 또는 한약끼리 함께 쓰는 상하이 노인의 43.3%가 하나 이상의 잠재적 상호작용에 노출돼 있었습니다. 피해야 하는 X등급은 0.4%였지만 치료 조정을 고려해야 하는 D등급이 53.4%였고, D등급의 99.8%가 항응고·항혈소판 작용이 있는 약재와 관련됐습니다. 뇌졸중·고지혈증·심장질환이 있거나 약재·약의 수가 많을수록 위험이 컸습니다.
한계: 소프트웨어로 «잠재적» 상호작용을 판정한 것이며 실제 부작용 발생을 본 연구는 아닙니다.
02
단면 설문 · 65세 이상 155명 · 근거 수준 낮음
Prevalence of drug-herb and drug-supplement interactions in older adults: a cross-sectional survey
Agbabiaka TB 외 · Br J Gen Pract 68(675):e711-e717, 2018 · PMID 30249608 · DOI 10.3399/bjgp18X699101
처방약을 먹는 영국 노인의 33.6%가 생약 제품이나 보충제를 함께 썼고, 그중 32.6%가 잠재적 약물 상호작용 위험에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의사가 생약·보충제 사용을 일상적으로 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계: 응답률이 38.8%로 낮습니다.
03
전국 대표 표본 · 57~85세 3,005명 · 근거 수준 중간
Use of prescription and over-the-counter medications and dietary supplements among older adults in the United States
Qato DM 외 · JAMA 300(24):2867-78, 2008 · PMID 19109115 · DOI 10.1001/jama.2008.892
미국 노인의 81%가 처방약을, 49%가 보충제를 썼고, 29%가 처방약 5개 이상을 함께 먹었습니다(75~85세는 약 36~37%). 4%가 중대한 약물 상호작용 위험에 있었고, 그중 절반 가까이가 항응고제와 관련됐습니다.
한계: 한약이 아니라 처방약·일반약·보충제 전반을 본 연구입니다.
04
후향 연구 · 뇌졸중 입원 환자 401명 · 근거 수준 낮음
Safety of co-administration of herbal and conventional medicines on liver and kidney function in stroke patients: A single-center retrospective study
Lee SH 외 · Phytomedicine 81:153435, 2021 · PMID 33338904 · DOI 10.1016/j.phymed.2020.153435
고령이 많은 뇌졸중 환자에서 한약과 양약을 함께 복용했을 때 간 손상은 4명(1.0%)이었고 14일 안에 회복됐으며, 급성 신장손상은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전문가가 적절히 처방하면 병용이 안전할 수 있지만 대규모 전향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한계: 입원해 관리를 받는 환자의 단일 기관 자료입니다.
05
전향 연구 · 입원 환자 313명 · 근거 수준 낮음
A prospective study on the safety of herbal medicines, used alone or with conventional medicines
Jeong TY 외 · J Ethnopharmacol 143(3):884-8, 2012 · PMID 22940254 · DOI 10.1016/j.jep.2012.08.016
한약만 먹은 57명은 간 기능 이상이 없었고, 한약과 양약을 함께 먹은 256명 중 6명(2.3%)에게 증상 없는 간 기능 이상이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함께 먹을 때 이상반응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계: 함께 먹은 양약의 종류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06
우편 설문 조사 · 근거 수준 낮음
Co-ingestion of herbal medicines and warfarin
Smith L 외 · Br J Gen Pract, 2004 · PMID 15186565
대상
영국에서 와파린(피를 묽게 하는 약)을 먹는 환자 1,360명 응답
결과
8.8%가 와파린과 함께 먹으면 문제가 될 수 있는 약초를 먹고 있었고, 92.2%는 약초 복용을 의료진과 상의하지 않았습니다
추적 기간
해당 없음(설문)
한계
응답률이 54.2%라 응답하지 않은 사람의 사정은 모릅니다
이 숫자가 뜻하는 것: 먹는 한약·약초가 있으면 다른 약을 처방하는 의사에게 꼭 알려야 하는 이유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어르신은 왜 상호작용이 더 흔한가요?
먹는 약이 많기 때문입니다. 미국 노인의 29%가 처방약 5개 이상을 함께 먹었고, 상하이 연구에서도 약재·약의 수가 많을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상호작용 위험이 컸습니다.
어떤 조합을 특히 조심해야 하나요?
상하이 연구에서 치료 조정이 필요한 상호작용의 대부분이 항응고·항혈소판 작용이 있는 약재와 관련됐고, 미국 연구에서도 중대한 상호작용의 절반 가까이가 항응고제와 관련됐습니다.
함께 먹으면 간·신장에 부담이 되나요?
국내 입원 환자 연구에서 한약과 양약을 함께 먹은 군에서만 간 기능 이상(2.3%)이 나타났고, 뇌졸중 환자 401명 연구에서는 간손상 1.0%, 신장손상 0건이었습니다.
이 글에 나온 용어
상호작용
두 가지 약이나 약과 음식을 함께 먹을 때 효과나 부작용이 달라지는 것
와파린
피가 굳는 것을 막는 약. 다른 약·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다약제 복용
한 사람이 여러 약을 함께 먹는 것. 보통 5가지 이상을 말한다
연구 한눈에 비교
연구
설계·대상
주요 결과
근거 수준
Chi 2020
지역사회 코호트 기초 자료 · 노인 1,227명
한약과 약 또는 한약끼리 함께 쓰는 상하이 노인의 43.3%가 하나 이상의 잠재적 상호작용에 노출돼 있었습니다.
낮음
Agbabiaka 2018
단면 설문 · 65세 이상 155명
처방약을 먹는 영국 노인의 33.6%가 생약 제품이나 보충제를 함께 썼고, 그중 32.6%가 잠재적 약물 상호작용 위험에 있었습니다.
낮음
Qato 2008
전국 대표 표본 · 57~85세 3,005명
미국 노인의 81%가 처방약을, 49%가 보충제를 썼고, 29%가 처방약 5개 이상을 함께 먹었습니다(75~85세는 약 36~37%). 4%가 중대한 약물 상호작용 위험에 있었고, 그중 절반 가까이가 항응고제와 관련됐습니다.
중간
Lee 2021
후향 연구 · 뇌졸중 입원 환자 401명
고령이 많은 뇌졸중 환자에서 한약과 양약을 함께 복용했을 때 간 손상은 4명(1.0%)이었고 14일 안에 회복됐으며, 급성 신장손상은 없었습니다.
낮음
Jeong 2012
전향 연구 · 입원 환자 313명
한약만 먹은 57명은 간 기능 이상이 없었고, 한약과 양약을 함께 먹은 256명 중 6명(2.3%)에게 증상 없는 간 기능 이상이 있었습니다.
낮음
Smith 2004
우편 설문 조사 · 영국에서 와파린(피를 묽게 하는 약)을 먹는 환자 1,360명 응답
8.8%가 와파린과 함께 먹으면 문제가 될 수 있는 약초를 먹고 있었고, 92.2%는 약초 복용을 의료진과 상의하지 않았습니다
낮음
연구가 아직 답하지 못한 것
어떤 한약과 어떤 약의 조합이 실제로 문제가 되는지 사람 대상 자료가 부족합니다. 노인에서의 장기 안전성도 연구가 적습니다.
이런 경우는 먼저 — 주치의·약사
부모님이 항응고제(와파린 등)·항혈소판제를 드시거나, 최근 약이 바뀌었거나, 간·신장 질환이 있다면 한약을 시작하기 전에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약 복용 중 멍이 잘 들거나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어지럼·저혈당 증상이 생기면 바로 진료를 받으십시오.
근거: 노인 상호작용 연구(Chi 등, 2020; Qato 등, 2008)
자주 묻는 질문 (FAQ)
드시는 약 목록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약 봉투나 처방전, 일반약·건강기능식품까지 모두 가져가 보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 연구진은 의사가 생약·보충제 사용까지 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도 상호작용이 있나요?
연구들은 생약·보충제도 처방약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함께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을 먹는 동안 검사를 해야 하나요?
지병과 복용 약에 따라 다릅니다. 검사 시점은 「한약을 먹기 전과 먹는 동안 피검사는 언제」 페이지에서 다룹니다.
약 먹는 시간을 띄우면 괜찮나요?
시간 간격으로 상호작용이 줄어드는지 본 연구는 이 페이지 근거에 없습니다. 진료로 확인하십시오.
피를 묽게 하는 약을 드시는데 괜찮을까요?
와파린을 먹는 사람 상당수가 상호작용 가능성이 있는 약초를 먹고 있었고, 대부분 의료진과 상의하지 않았습니다. 꼭 미리 알려 주세요. (참고문헌 7)
참고문헌
Chi D, et al. Potential herb-drug interactions in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in China: the Shanghai Aging Study. Aging Clin Exp Res. 2020;32(12):2677-2685. PMID 32008224 · DOI 10.1007/s40520-020-01489-0
Agbabiaka TB, et al. Prevalence of drug-herb and drug-supplement interactions in older adults: a cross-sectional survey. Br J Gen Pract. 2018;68(675):e711-e717. PMID 30249608 · DOI 10.3399/bjgp18X699101
Qato DM, et al. Use of prescription and over-the-counter medications and dietary supplements among older adults in the United States. JAMA. 2008;300(24):2867-78. PMID 19109115 · DOI 10.1001/jama.2008.892
Lee SH, et al. Safety of co-administration of herbal and conventional medicines on liver and kidney function in stroke patients: A single-center retrospective study. Phytomedicine. 2021;81:153435. PMID 33338904 · DOI 10.1016/j.phymed.2020.153435
Jeong TY, et al. A prospective study on the safety of herbal medicines, used alone or with conventional medicines. J Ethnopharmacol. 2012;143(3):884-8. PMID 22940254 · DOI 10.1016/j.jep.2012.08.016
Fugh-Berman A. Herb-drug interactions. Lancet. 2000;355(9198):134-8. PMID 10675182 · DOI 10.1016/S0140-6736(99)06457-0
Smith L, et al. Co-ingestion of herbal medicines and warfarin. Br J Gen Pract. 2004. PMID 15186565